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D.P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남성분들의 공감을 샀고, 여성분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군대를 배경으로한 드라마라고 하네요!
줄거리
탈영병을 잡는다. 이등병 준호에게 떨어진 새로운 임무. 그는 탈영병들을 추적하며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한다. 그리고 아무리 도망쳐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게된다.
드라마는 약5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고 주된 내용은 탈영한 군일을 쫒는 주인공 준호의 활약상과 국대 내 구타 및 괴롭힘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웹툰도 재조명 되고있다고 합니다. 원작 웹툰은 'D.P 개의날'이라고 하네요. 드라마D.P는 군대 내 계급간의 갈등과 구타 및 괴롭힘 문제를 다루면서 오랜기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병영문화 악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D.P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D.P는 Deserter Pursuit의 약자로 '군무이탈 체포전담조'라고 합니다. 탈영병들을 조명하고 있어서 더욱 적나라하게 군대의 부조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군대는 수직적 계급사회로 폭력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묵인되는곳인데요. 후임은 절대적으로 '을'이 되고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결국 '을'이었던 피해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이 되고 맞은만큼, 당한만큼 대갚을을 함으로써 피해자이지만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악습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이유는 병사와 간부들이 보복이나 진급의 이유로 묵인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하나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나서지 않는 고질적인 폐단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캐릭터들 또한 개성이 넘치고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해서 몰입감이 한층 높아지는데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한호열'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무거워질법한 분위기에 분위기를 잘 풀어내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핫한 드라마 D.P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리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