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영화는 바로 <침입자>입니다. 요세 넷플릭스에 다양하고 좋은 영화들이 많아 리뷰할 맛이 나네요! ㅎㅎ 영화 <침입자>엔 배우 '프리다 핀토', '로건 마샬 그린', '로버트 존 버크'등이 출현하고 있고 해외 평점 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줄거리
꿈의 집에 살기 위해 시골 마을로 이사한 부부. 괴한의 침입 이후 아늑했던 집이 생지옥처럼 느껴진다. 침입자에 대해 조사하던 아내 앞에 던져진 소름 돋는 사실. 공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약)줄거리_스포주의※
영화를 보기전 항상 줄거리를 읽는데 이번 침입자는 줄거리부터 눈길이 가서 기대를 가지고 시청했었는데요. 영화의 초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대도시에 살다가 한적한 시골마을로 이사를 온 '미라'와 '헨리' 둘은 12년차 부부로 '미라'의 암 투병 과정을 함께 겪었고 그 과정에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부부죠. '헨리'는 '미라'의 요양을 위해서인지 한적한 시골에 멋진 집을 짓고 이사를 하게 됩니다.
행복할것만 같았던 시골 생활 두 번의 강도가 침입하게 됩니다. 이사 온 시골은 시골마을에 가서도 한참 더 들어간 외딴곳이라 사람들과 접촉하기도 힘들고 경찰서와도 먼곳이라 위험에 처했을때 자신을 보호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두 번의 강도 침입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된 '미라' 그리고 '헨리'이 둘은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리뷰※
기대를 가지고 본 만큼 실망을 조금 했었는데요. 그래도 무난한 킬링타임용 스릴러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교과서적인 스릴러의 정석이라고 할수도 있으니 스릴러를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영화를 평소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영화의 전반부부터 이미 범인은 유추 가능하고 전반적인 진행이 보입니다.
사실 영화 초반부는 침입자들이 등장하면서 꽤 흥미롭고 긴장감이 있엇는데요. 이때문에 처음엔 침입자들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트라우마를 갖게 되면서 고통받지만 점차 위기를 극복하고 이 과정을 스릴감있게 연출하려나?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보이는 시점에서 영화가 점차 루즈해지더라구요.
<침입자>는 긴장감있고 스릴이 넘치는 영화라기보단 미스터리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들어요.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의 연출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설정을 더욱 잘 녹여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무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침입자> 스릴러 혹은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하면서 오늘 리뷰 마치도록 할게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