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퀸스 갬빗>입니다. 넷플릭스에 개봉했을 당시 굉장히 흥행했던 드라마죠? 어쩌다 보니 지금에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퀸스 갬빗은 총7화로 작품당 많게는 60분 적게는 5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드라마들보다 조금 긴 시간이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작품이 흡입력이 있었다는 거겠죠?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합니다.
줄거리
1950년대 한 보육원,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녀. 점점 더 넓은 세계로 향하며, 체스 스타의 여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더 이기고 싶다면 중독부터 극복해야 한다.
※스포주의※
이 작품은 성장드라마로 한 소녀가 체스를 접하게 되면서 걷는 길을 보여주는데요. 어느날 고아가 되어버린 소녀는 한 보육원에 가게 됩니다. 같은 머리, 같은 옷, 같은 침대 모두가 동일한 대우를 받고 모두가 똑같아 보이는 이곳 보육원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안정제와 비타민이라는 약을 줍니다. 안정제에는 약간의 마약성분이 들어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장기 복용한 아이들은 나중에 중독 증세를 보이죠.
주인공 베스도 그렇게 그냥 보육원을 살아가는 아이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체스를 두고 있는 경비아저씨를 발견하는데요. 흥미를 가지는 베스를 보고 경비아저씨 샤이빌은 베스에게 체스를 알려주게 됩니다. 처음 별 생각이 없었던 샤이빌 그는 곧 베스가 체스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것을 알아보게 되죠. 그는 이런 베슬르 위해 체스클럽의 회원을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체스를 배우며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며 어느덧 15살이 된 베스 그녀는 캔터키주의 한 가정으로 입양되고 본격적으로 체스의 세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진 않지만 드라마는 아주 빠르게 직진을 해나갑니다. 그러다가 한번 멈추는 때가 있는데 바로 '볼로고프'를 만나 완패했을때. 베스는 자신이 고아가 되었을때도 자신을 입양한 부모가 돌아가셨을때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덤덤 해보였죠. 하지만 그녀가 감정적으로 아주 망가졌을땐 체스에서 졌을때 였습니다.
베스는 다시 일어서서 체스를 잡을 수 있을까요?
※리뷰※
보면서 계속 눈길이 갔던건 배우들의 연기력도 연출도 있지만 주인공의 패션이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패션으로 계속 등장하는 베스의 모습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알아보니 베스역을 연기한 '아얀 테일러조이'는 모델출신의 배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 모습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쳐보이더라구요.
또한, 이야기의 짜임새도 좋았습니다. 1화와2화의 내용이 후반에 모두 이어지는 점과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 주변인들과의 관계등 잘 짜인 드라마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동안 흥행했던 이유가 있었던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드라마 <퀸스 갬빗> 체스에 관심이 없더라도 승부의 세계, 긴장감 그리고 베스의 성장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올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