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시리즈는 <오징어 게임>입니다! 너무너무 핫하고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드라마죠. 저 역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네요.ㅎㅎ 오징어게임은 배틀로얄의 형식을 띄고 있는데요.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가 목숨을 건 게임을 하는 내용입니다.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빚에 쫒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
※스포주의※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삶에서 돈문제로 절박한 사람들이 게임에 몰리게 됩니다. 인생한방을 노리며, 정말 갈 곳이 없어서 1화에서 유명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된 후 살아남은 많은 사람들이 동요하고 게임을 그만두고 싶어하지만 다시 삶으로 돌아간 이들은 죽음보다 더한 치욕과 정신적 고통 그로인한 희망없는 순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다시 게임에 돌아오게 되죠.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단순 게임인줄 알았던 이들은 이게 죽을지도 모르는 서바이벌 배틀로얄 게임이라는것을 알고는 많이 동요했죠. 그 상태에서 투표권 없이 게임을 재개한다면 '내가 원해서 하는 게임이 아닌데'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중단되고 자발적으로 게임에 들어오면서 한층 더 게임이 진지하고 치열하게 진행된 감이 있어요.
※왕큰스포주의※
오징어게임은 '무구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뽑기' 즉 달고나를 이용한 게임이 나오는데요. 이 외에도 '줄다리기', '구슬치기'등 어렸을때 한번쯤 친구들과 해봤을법한 게임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치열한 두뇌싸움 게임을 원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런 단순한 게임이어서 그런지 캐릭터들간의 감정선이 더욱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캐릭터 활용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캐릭터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무난하게 봤던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을 보다보면 캐릭터 활용에 아쉬운점이 있다는 의견이 좀 있더라구요. 뭔가 할것같이 굴었던 경찰이나, 조커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었던 새벽이등이 말이에요.
게임 참가자들의 캐릭터들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이용한 관리자 캐릭터나 게임의 컨셉등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올 시즌2에선 시즌1의 내용과 캐릭터 서사관련한 부분을 보안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