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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추천] '어나더 라이프' 리뷰

 

어나더 라이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거대한 외계 물체가 지구에 착륙한다. 그 물체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좇아, 우주로 떠나는 니코와 대원들. 미지의 위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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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할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는 바로 '어나더 라이프'입니다. SF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알만한 배우 '케이티 새코프'가 등장해서 관심있게 드라마를 시청했는데요. 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였습니다. 아쉬운점은 또렷하나 그래도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거라고 생각하며 리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줄거리

거대한 외계 물체가 지구에 착륙한다. 그 물체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좆아, 우주로 떠나는 니코와 대원들. 미지의 위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나더 라이프'는 지구에 착륙한 '미확인 행성' 외계행성이 지구 밖 어딘가로 신호를 보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디로 신호를 보내는지, 신호를 보내는 목적이 무엇인지 어느것 하나 뚜렷하지 않는 상황에서 인류는 불안을 느끼는데요. 6개월간 소통을 시도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위해 '살바레호'를 보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나더 라이프'는 그렇게 떠난 '살바레호'에서 겪는 부대원들의 이야기와 지구에서 남은 그들의 가족들과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 메인으로는 외계인과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요. 많은 스토리를 담아내려다 보니 내용이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고 인물들의 개성이 깍여나간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큰 스토리의 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캐릭터 활용을 못한게 굉장히 아쉬웠어요.

 

임무를 하기 위해 떠난 '살바레호'안에서의 갈등내용도 좋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다보니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또한, 보다보면 로맨스가 나오는데..음 이부분은 조금 스킵하면서 봤던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서사를 쌓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게 되고 극중 전개를 위한 소모품으로 쓰였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또한 엉성한 CG로 몰입을 하려다가도 몰입이 조금 깨질때도 있었습니다.

 

캐릭터성이나 CG 그리고 스토리적인 부분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 SF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0월 14일날 시즌2가 나온다고 하니 이런 부분을 보안해서 나온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좋은하루 보내시구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