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10월 15일에 개봉한 <마이네임>입니다. 액션 느와르 장르로 한소희 배우가 등장하는데요. 뛰어난 액션씬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있다고 하죠? '복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마이네임>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아빠를 잃었다. 그것도 바로 눈 앞에서. 남은 딸은 결심한다. 반드시 내 손으로 복수하겠노라고. 목표를 위해서라면 방법은 상관없다. 마약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에 잠입하는 것이라 해도.
총8화 구성의 45~55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마이네임>은 총보단 칼을 많이 사용하는 액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화려하고 잔인함이 돋보였습니다. 먼저 '마이네임'을 보고 난 후 느낀것 전형적인 조폭영화에 복수라는 키워드를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복수를 위해 괴물이 되는것까지 감수하는 어느 한 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평범했던 고등학생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가 되어 스파이노릇을 할 때까지의 과정은 1화에서 모두 다루고 있었는데요. 8화로 짧은 회차수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조금 어설픈 개연성이 눈에 띄더라구요.
몸을 쓰는것에 재능이 있었던 것인지 여성의 몸으로 성별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뛰어넘어 조직원들 사이의 최고 파이터 자리까지 오릅니다. 이것이 단 몇개월간의 일이니 복수라는 감정덕분에 독기를 가지고 밤낮없이 연습과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해도 조금 띠용한 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성장 과정을 잠깐씩 보여주기는 하지만 묵직한 느낌보단 가볍게 시간이 훌훌훌 가버리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연출들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지속적으로 몇번씩 보여지니 드라마 자체가 조금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예측할만한 연출로 뒷 이야기의 흐름이 어느정도 예측이 되었습니다. 이런 장르에서 신선함을 찾기는 조금 힘들지만 묵직한 맛이 없으니 조금은 신선한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는데요. 특히 한소희 배우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처절하게 분노하고 슬퍼하며 강렬한 액션 연기를 하는 한소희 배우가 매우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서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가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마이네임>드라마는 액션연출과 연기 모두 출중하니 보는맛이 있는 킬링타임용 드라마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