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시리즈는 바로 '로크 앤 키'입니다. 신선한 소재와 동화같은 분위기로 시즌1 당시에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최근 10월 22일 시즌2 에피소드가 열려 이렇게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시즌1은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며 이번에 나온 시즌2도 재밌게 감상해 보아요!
줄거리
끔찍한 아버지의 죽음을 뒤로하고, 새집으로 이사한 가족. 아버지 가문의 저택에서 기이한 열쇠를 발견한다. 강력한 힘과 비밀을 간직힌 열쇠는 이들을 어디로 데려갈까.
흥미로운 스토리와 세계관 설정으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 <로크 앤 키> 몽환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로 몰입감도 좋았었는데요. 줄거리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한 세 남매와 아내가 그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며 생전 그가 살았던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우물에서 의문스런 여인을 만나게 된 아이들은 그녀의 조언에 집 안의 열쇠를 찾아보게 되고 열쇠에 신기한 능력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죠. 열쇠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데 다 제각각 능력이 있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통통 귀여운 맛이 있었어요.
열쇠는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키', '거울 속을 들어갈 수 있는 키', '머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키' '불을 일으키는 키', '기억을 볼 수 있는 키', '그림자가 되는 키'. '사람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 있는 키'등 다양한 키가 있었는데 키의 능력을 보여주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결말로 가는 과정이었는데요. 열쇠와 세계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뤄서 그런지 빌런에 대한 대책이 아무것도 없었던 주인공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데요. 빌런이 너무 강한 상태로 나와 이부분이 조금 답답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빌런과 대치를 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져 더욱 흥미있는 스토리를 보였으면 좋겠네요.
<로크 앤 키>는 신박한 세계관과 동화적인 분위기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느낌이 나는데요. 시즌1은 적당히 가볍고 미스터리하 느낌이 살아나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즌2는 이제 본격적인 열쇠를 가진 싸움이 시작될 것 같은데 과연 아이들은 자신의 가문의 열쇠를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판타지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분들께 이번 시리즈 추천드리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