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시리즈는 바로 <뤼팽>입니다. 우리에겐 '뤼팽'이라는 발음보단 '루팡'이라는 발음이 익술할텐데요. 프랑스 특유의 멋진 배경들과 언어의 신선함이 돋보였던 작품이죠.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줄거리
뤼팽이 부활할 시간이 왔다.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최고의 재벌 가문. 그들에게 저의의 철퇴를 내리려 청년 아산은 오랫동안 동경했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많은 이의 마음을 훔쳤던 그 괴도 신사로.
추리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괴도엔 '뤼팽'이 있다는 말이 있죠? 홈즈만큼 우리에게 짜릿함과 신선함을 준 작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탄생했습니다. 오리지널 작품인만큼 원작의 '아르센 뤼팽'과 좀 동떨어진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가볍고 유쾌하게 볼만한 작품인것 같아요.
'뤼팽'은 시즌마다 5화로 약 40~50분 정도 되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드라마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1과 시즌2의 내용이 빠르게 이어지며 시즌 2에서 시즌1의 내용이 완결이 나죠. 시즌1만 나왔을때 뒷내용이 참 궁금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시즌1은 주인공 '아산'이 자신의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예요. 복수에 대상은 '펠레그리나'로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죠. 그도 빠르게 '아산'의 존재를 눈치채고 '아산'과 '펠레그리나'의 업치락 뒷치락 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시즌1마지막에 결국 '펠레그리나'가 '아산'의 아들 '라울'을 납치하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렸었습니다. 시즌 2는 시즌1과 이어져 자신의 아들을 구해내고 '펠레그리나'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하게되는 이야기인데요.
시즌1과 시즌2를 다 보고 느낀것은 정말 가볍고 유쾌했다는것 입니다. 미스터리나 추리물로 갈 수 있었을텐데 '아산'이 각족 특기를 보이며 제 집 드나드는것 마냥 박물관, 경찰서, 감옥등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아산'이라면 문제 없이 안잡힐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가 얼굴을 다 드러내고 다님에도 경찰들이 갈피를 못잡는 모습은 좀 아이러니이긴 하지만 세세하게 하나하나 신경쓰는것 보단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신경쓴 것 같습니다.
'뤼팽'은 현재 시즌3도 계획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시즌2에서 자신의 복수를 완성한 뤼팽은 프랑스에 머무르기보단 영역을 넓혀 활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난하고 가볍게 볼 수 있엇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뤼팽' 추천드리면서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