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영화는 바로 <귀문>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소감은 킬링타임용 공포영화. 영화 <곤지암>이 생각나지만 딱 그뿐잉 영화라는것 이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딱 거기서 그친 영화였어요. 여러모로 아쉬운 생각이 드는 영화네요.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 볼까요?
줄거리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려원 건물에서 투수객들이 집단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폐쇄된 수련원에는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초공간이 생기고 희생자들은 지박령이 되어 그곳에 갇힌다. 폐수련원의 원혼을 달래며 씻김굿을 하던 도진의 어머니가 한을 풀기 위해 폐수련원ㅇ르 찾았지만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데... 어머니의 진실을 밝히고자 폐수련원으로 향한 도진은 또 다른 시간에서 온 대학생들과 갇히고 만다. 출구가 사라진 공간, 어떻게 탈출할까.
씻김굿을 하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어머니 '도진'은 4년이 지나 어머니가 굿을 하던 곳인 폐수련원으로 향합니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공간 도진이 퇴마를 하며 돌아다니는 이곳은 곧이어 탈출이 불가능한 공간이 되고 마는데요. '도진'이 들어온 시점 세 명의 학생이 폐수려원의 미스터리를 촬영하고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1996년도에 사는 대학생들로 2002년을 사는 '도진'과 시간대가 다른데요. 시공간을 뛰어넘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그들이 만나게 되며 미스터리는 가중됩니다.
나름의 스토리와 반전을 가지고 있는 <귀문>은 1시간20분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건지 뭔가 시도는 많이 했는데 그 시도가 맛깔난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라는 느낌이 강하면서 몰입감이 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 무서운 장면도 있고 분위기도 잡혔지만 연출적인 부분과 전개가 조금 부실하니 내용이 긴장감이 없고 조금 지루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배우들의 연기도 조금 오바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게끔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곤지암>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딱 그뿐인 영화인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또 아쉬운점은 나름 <귀문>은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점을 잘 이용을 못하더라구요.
학생들은 1996년 도진은 2002년으로 시공간이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그 시대적 배경은 잘 들어나지 않고 그냥 '설정'만 있다 정도의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결말부분도 흥미롭긴 했지만 딱 예측가능한 정도였고 킬링타임용 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겟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