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넷플릭스 시리즈는 바로 <아케인>입니다. 2021년 11월7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시리즈로 우리가 잘 아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죠. 이때까지 짧은 트레일러와 영상으로만 접해왔던 LoL세계관의 작품을 40~5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속 여러 회차들로 볼 수 있다니 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현재까지 나와있는 1~3화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 볼까요?
줄거리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의 지하 도시 자운. 극심하게 반복하는 두 쌍둥이 도시에서,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기에 이른다.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롤을 하시는분이라면 잘 아는 캐릭터 '징크스' 와 '바이'를 주축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아케인> 두 캐릭터는 필트오버와 자운을 오가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 캐릭터들이 선정된 이유는 두 캐릭터들의 요소들이 장편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고 제작자인 알렉스와 크리스티안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먼저 <아케인>을 보며 눈길을 끄는것은 독특한 그림체인데요. 3D와 2D를 접목시켜 만들어낸 그림체는 투박하지만 역동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에 더해진 화려한 색감과 전투씬은 눈을 즐겁게 하죠.
<아케인>을 보다보면 영웅들이 지금 우리가 잘 아는 이름이 그대로 쓰인 영웅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영웅들도 존재하는데요.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보게 되면 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납득이 되는 부분이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설정을 아예 뒤바꿔서 응? 원래 이랬나 하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6년간 준비한 스토리인 만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여러가지 요소를 추가하고 뺀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케인>만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하니 매력이 한 층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게임에 반드시 넣기 위함이 아닌 세계관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캐릭터들이라고 하네요. 롤 시리즈인 <아케인>을 보다보면 디테일한 설정에 눈길이 가는데요 그래서인지 게임을 하더라도 세계관이나 캐릭터의 스토리를 잘 몰랐거나 아예 게임 자체를 해보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도 재밌게 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케인>의 러닝타임은 약 40~50분정도로 지금은 1~3화까지밖에 공개가 되어있지 않은데요. 3편씩 날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3편의 시리즈를 다 보고 느낀건 저는 게임을 해서 그런지 정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편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러닝타임도 엄청 길지는 않으니 할일이 없을때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감상하기도 좋고 덕질을 하기 위해 보셔두 재밌을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영웅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아케인>에선 '징크스' '바이'뿐 아니라 하이머딩거나 빅토르 제이스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니 본인이 좋아하시는 캐릭터들이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만족을 느끼실 수도 있구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