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시리즈는 바로 <얼터트 카본>입니다! 디스토피아적 SF를 그린 작품으로 주고자 하는 메세지가 확실하고 스토리의 흐름이 아주 좋았던 작품으로 여러분께 추천 드리고 싶어 가져왔어요! 영상미와 훌륭한 CG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 <얼터트 카본>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250년 전에 죽음으로 봉인된 죄수. 그가 새로운 육체를 얻어 되살아난다. 이제 부활의 대가를 치를 순간. 비밀과 음모의 미궁 속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얼터트 카본>의 세계관은 인간이 과학의 진보로 더이상 죽지 않는데요. 물론 이는 돈이 많고 부유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로 그들은 DHF라는 저장고에 자신의 기억과 자아를 저장하고 몸만 교체하며 계속해서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죠. 얼터트 카본의 시작은 살인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살인사건이라고 해도 자아를 옮기면 되는것 뿐이라 정학히는 살인사건이 아닌 누군가 자신의 신체를 '파괴'했다는 의뢰를 주인공이 받으면서부터 시작하죠.
<얼터트 카본>은 기억과 자아를 옮길 수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데요. 기억과 자아를 옮길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성격이 강해서인지 몸이 다친다던가 노출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터드 카본'을 보다보면 다소 선정적이라고 생각될만한 장면들이 나오지만 보다보면 드라마가 주고자 하는 메세지가 명확해서 그것이 선정적이라기보단 그렇구나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됩니다. <얼터드 카본>은 단순 오락 SF 판타지가 아닌 과학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윤리적 문제와 종교적 관점에서의 대립에 대한 문제를 명확히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소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이 단순 자극이 아닌 이야기를 이끌어갈 적당한 자극과 오락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얼터트 카본>의 또 다른 장점은 사실감 있는 CG로 전혀 엉성하지 않고 디테일하게 짜여진 CG와 세트장 그리고 소품들이 현실감 있게 만듭니다. 디자인을 꽤 신경쓴건지 전혀 어색하지 않고 미래에 있을법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반적인 스토리 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총 10화로 50분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얼터드 카본'은 전혀 루즈해진다던가 놓치는 스토리 없이 술술술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SF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