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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에 등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리뷰를 안할순 없지만!! 리뷰를 하고싶지 않게 만들었던..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인데요. 시즌1은 정말 재밌었고 2도 괜찮았지만3부터 불안하더니...4에서 급하강을 하고 드이어 시즌5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까지 왔네요... 일단 추천이냐 비추천이냐 물으시면 비추천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 볼까요?

 

줄거리

옵티머스 프라임이 창조주를 찾아 지구를 떠난 이후, 두 종족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인간과 기계의 끔찍한 전쟁이 가까운 미래에 파괴만이 예고된 지금, 지구를 구할 길은 단 하나. 트랜스포머의 과거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것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창조주를 찾아 떠났던 옵티머스가 세뇌당해 군대를 이끌고 지구로 쳐들어와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여기서 범블비가 나타나 옵티머스에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옵티머스의 세뇌는 풀리고 정신을 차리며 화해하고 함께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네 스토리는 이게 다구요.. 음 일단 개연성부터 살펴보면 줄거리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말 다 없애버릴것처럼 등장하는 옵티머스가 범블비의 한마디에 세뇌가 풀리게 됩니다. 이 문장 하나면 전체적인 영화의 개연성이 어떻게 되었을지 여러분들도 추측이 되실텐데요.

 

개연성이라는게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일단 영화가 시작했고 어떻게든 끝낸 느낌이 강한 영화였어요. 뭔가 영화 속에서 열심히 무언갈 하고있긴 하는데 그냥 장면들의 나열이라는 생각만 들고.. 뭘 말하고 싶은건지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 모르겠는 느낌이 강해서 영화가 점점 지루해지고 늘어지더라구요. 장면의 나열때문인지 영화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산만함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시간을 버린 느낌이었어요.

사실 이번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의 CG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나무랄데 없었지만 스토리와 개연성이 없다싶히하니 이러한 기술적 노력들이 다 무색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CG는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것뿐이었어요..볼거리가 있으면 뭐합니까 영화 트레일러도 아니고 이걸 보려고 몇시간 앉아있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이런 영화의 흐름을 만든건 감독의 한 결정때문이었는데요. 뱃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고들 하죠...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의 시나리오 작가는 무려 13명으로 감동이 작가들이 쓴 시나리오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골라 이어붙혔다고 합니다. 이러니 내용이 오락가락 하는것이겠죠...ㅠㅠㅠ

내용은 몰입이 하나도 되지 않고 시간만 정처없이 쭉 흐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러한 영화인데 왜 리뷰했냐! 하고 물으시면 이번에 넷플릭스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올라와있더룩요. 혹시 안보신분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보실분이 계실까봐서요..시간 아까우니 그시간에 다른걸 보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내용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 줄거리를 말한게 끝이니 스포를 안하고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짧은 몇줄에 이미 결말까지 나와버렸네요..ㅎㅎ..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다음에 재밌고 신박한 영화를 찾아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