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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리뷰] '더 언홀리'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영화는 바로 <더 언홀리>입니다.  보는내내 조금 지루했고 공포영화이지만 딱히 무섭지는 않고 후반엔 자막싱크까지 난리여서 참 보기 힘든 영화였는데요. 그럼에도 리뷰를 위해 꾹 참고 시청했습니다..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볼까요?

 

줄거리

앓던 병이 기적처럼 치유됐다. 이 모든 것을 성모 마리아의 힘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소녀. 하지만 정말 신성한 존재가 그 기적을 만든 것일까. 의심의 목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이미  줄거리를 읽은 시점에서 다 눈치 채셨겠지만 아니 사실 제목부터가 이 영화는 스포죠? 자신을 성모마리아가 치유해준것이라 굳게 믿고있는 이 소녀의 결말이 다들 예측이 되실겁니다. 이런 종교적이고 오컬트적인 장르의 장점은 신비롭고 의뭉스럽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제 3의 존재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장점을 다 없애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심을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반전도 없이 의심이 맞아 떨어지죠. 제목과 줄거리에서 이미 스포가 나와있는데 새로울게 뭐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연출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연출이..정말 공포영화라는 소재를 쓰고있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조금 긴장감을 조이는 분위기가 형성될법 하면 흐름을 끊어먹는데 그때마다 맥이 탁 풀리면서 이 영화를 왜 보고있지 싶더라구요.

 

영화는 약1시간40분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영화가 긴장감이 없어 몰입이 안되니 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넷플릭스 한국자막에도 싱크문제가 있어서 안그래도 지루하게 보고있던 영화를 정말 못볼정도로 만들더라구요. 자막을 끄고 보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가 막귀라..ㅠ..이것은 영화의 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언급은 안하려고 했지만 영화가 자막의 싱크를 무시해도 될만큼 재밌었다면 자막 싱크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해달라며 한번 언급하고 넘어갔겠지만 안그래도 조금 지루하게 보고있었던 영화라 그런지 그때부턴 정말 흥미가 뚝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저는 내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아케인은 다음회차가 정말 기대되네요. 아마 다음 리뷰는 아케인으로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