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관련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하는 드라마 넷플릭스의 '마인드 헌터' 보면서 흔한 범죄 수사물과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존의 수사물들이 긴박함과 추리에 초점을 두어 스릴넘치는 긴장감을 주었다면 마인드 헌터는 범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 심리를 꽤뚫어가는 과정을 다룬 흡입력 있는 짜임새로 구성해 순간순간이 잔잔하면서도 긴장되는데요.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심리 묘사가 일품인 마인드 헌더리뷰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인드 헌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영화 '파이트 클럽', '세븐', '소셜네트워크' 등 많은 작품을 만들어낸 데이빗 핀처가 연출한 드라마인데요. 마인드 헌터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살인 범죄율이 심각했던 1970 -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한 FBI의 행동과학연구부서에 있는 '홀든 포드'가 동료 '빌 텐치'와 함게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들의 내면을 연구하는 내용.
'사이코패스'라는 개념과 인식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기 전 홀든과 텐치는 살인마들을 통해 그동안의 살인의 개념을 재정립하며 옛 사고방식을 깨고 새로운 연구 시스템의 필요성과 개발을 다룬다. 그저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평범한 번죄 수사물과는 매우 다른 방식의 수사로 살인마를 인터뷰해 그들의 내면을 파헤치는 드라마. '마인드 헌터' 매 회마다 완성도와 높은 짜임새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살인마들은 '에드 켐퍼', '찰스 맨스', '데니스 레이더(BTK)' 등 굉장히 악명높은 살인마들이 등장합니다.
※스포주의※
앞서 말했다 싶히 '마인드 헌터'엔 악랄한 연쇄살인마들이 등장하는데요. 첫번째 살인마인 '에드먼드 켐퍼(캐머런 브리튼)' 시즌 1 가장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연쇄살인마입니다. 여대생 도살자로도 불리며 젊은 여서 6명을 살해하고 조부, 조모, 친모까지 살해한 정말 악랄한 살인마인데요.
자신의 이러한 모습들에 대해 담담하게 아무런 표정변화 없이 말하는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주인공인 '홀드 포드'의 내면을 흔들어버릴 정도였죠.
'데니스 레이더(해나 그로스)' - BTK ▶ Bind, Torture, Kill [묶고, 고문하고, 죽인다.] 정말 끔찍한 문구죠? 자신의 살해 기법을 상징화 시킨 연쇄 살인마로 시즌1에서 편마다 짧게 짧게 나오는 인물인데요. BTK킬러라 불리며 시즌2의 핵심 인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찰스와이 인터뷰등 연쇄살인마와의 담담한 인터뷰를 다룬 내용인데요. 심문이 아닌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지는 전개상 굉장히 긴장감있고 스릴넘치고 엄청난 심리전이 오가는 느낌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범죄자들이 자신의 범죄를 담담히 이야기하고 그들의 생각과 사상 행동을 보는데서 오는 소름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범죄자의 심리를 인터뷰를 통해 파헤쳐 나가며 논의하고 추리하는 과정이 정말 일품인 작품! 프로파일링에대해 알고 싶다면 '마인드 헌터' 추천합니다!
저는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