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추천작은 '셔터 아일랜드'입니다! 제가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본 영화중 하나인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신선한 충격을 느껴보시라 들고왔습니다!!
2010년 3월 18일에 개봉한 셔터아일랜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주연으로 사라진 정신병동 환자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일에 대해 다루는데요. 진실을 파헤쳐 가며 느끼는 석연찮음과 진실과 가까워지며 생겨나는 충격이 여운을 아주 강하게 줍니다.
줄거리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영화 러닝타임은 2시간18분으로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요. 굉장한 흡입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제가 이번 영화의 스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 보면서 많은 의문점과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나 출중한지 마지막 장면에선 머리에 망치를 맞은듯한 충격또한 느꼈습니다.
영화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로 실패가 예정된 작품을 만드는 고집쟁이로 손꼽히는 인물로 그는 대도시 뉴욕을 무대로 사람들의 삶을 집요하게 탐구 해온 영화 작가이죠. 그의 작품은 촘촘하고 세세하게 짜여진 연출이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0년작인 '셔터아일랜드' 또한 벌써 10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영화의 질,연출,구성 모든면이 정말 현대 못지 않은데요.
한번 보면 충격받지만 두번째 볼때 더욱 진가를 발하는 놀라운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그저 혼란과 의문으로 가득차 보게 되지만 두번째엔 더욱 많은 의미와 충격을 주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