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더 플랫폼'인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널작이지만 한국에선 극장개봉을 했다고 해요! '더 플랫폼'은 국내 개봉 후 영화 '설국열차' 수직 버전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었는데요. 한국에서 극장개봉을 한 이유는 '더 플랫폼'이 판권계약만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장르는 스릴러 공상과학 SF인데요. 단순히 공포만을 주는 영화가 아닌 사회 현상 또한 다룬것 같죠? 감독은 가더 가츠테루 우루샤 라고 해요. 출연으론 안토니오 산 후안, 이반 마사구에, 조리온 에귈레오가 등장합니다.
한달마다 무작위로 감옥의 층수 레벨이 바뀌는 극한적인 생존영화로 0층부터 지하 수 킬로까지 끝없는 수직감옥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3분 그 안에 자신이 버틸수 있을 만큼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수감자 모두가 평등하게 나눈다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식사지만 지하로 내려갈수록 음식이 바닥나며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생존 수직 감옥에서 깨어난 한 남자 '고렝'의 시점에서 펼쳐지는데요. 30일마다 랜덤으로 바뀌는 극한의 상황 속 고렝의 입장이 되어 생생한 체험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인간의 한계성을 시험하는 수직 감옥의 레벨을 통해 경제적 불균형을 낳고 디스토피아를 그린 작품입니다. 충분히 풍족한 음식이 있음에도 윗층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고 침을 뱉거나 소변을 보는등 음식을 일부로 망쳐두고, 플랫폼을 아래로 보냅니다. 끝없는 수직 건물 더렵혀진 음식이지만 더 두려운 것은 지하 끝층까지 음식이 무사히 전해질까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남습니다.
먹을게 없는 지하의 사람들은 서로를 잡아먹거나 자살하는등 끔찍한 정신적 고통과 허기 그리고 이성의 상실을 겪죠.
참 우리에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인데요. 내가 위층 사람이었다면, 아랫층 사람이었다면 멈춰있지 말고 다른 선택을 한다면 등.. 주인공 또한 많은 행동을 취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폐쇄된 공간 속 펼쳐지는 작은 사회는 사람들을 극한으로 몰아넣고 다양한 인간관을 보고자 하는것도 같아요. 과연 우리는 저 공간에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열린결말로 끝이 나서 더욱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나오는것 같아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현제 한국 넷플릭스에서 상영하지 않고 영화관에서 극장 상영을 하니 한번쯤 보러 가실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