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 넷플릭스
세상에 이런 히어로쯤 하나 괜찮잖아?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쌔끈한 빨간 슈트에 찰진 드립 장착한 '데드풀'로 거듭난다. 파워는 어마무시, 책임감은 개나 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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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추천작 '데드풀'을 들고왔습니다! 데드풀은 히어로 영화중 단연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히어로라고 장담할 수 있는데요. 통통 튀는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영화 개봉당시 관객들을 사로잡았었죠?
줄거리
세상에 이런 히어로쯤 하나 괜찮잖아?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쌔끈한 빨간 슈트에 찰진 드립 장착한 '데드풀'로 거듭난다. 파워는 어마무시, 책임감은 개나 줘버려. 어디 한번 놀아보실까? 뮤직 큐.
데드풀은 2016년 개봉작으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청불영화라 잔인하고 선정적인데요. 여기에 병맛, 개그가 난무하는 무겁지만 가볍다고 생각될 수 있겠네요. 자칫 지루하고 루즈해질수 있는 장면들을 통쾌하고 유쾌하게 넘기는 재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장르가 코미디냐! 하면 그것은 또 아닌게 '데드풀'캐릭터 자체가 정말 독보적인고 유쾌한 것이지 장르자체는 액션으로 상황이 코믹한경우는 없었는데요. 러닝타임은 106분으로 2시간이 좀 안되는 시간입니다.
데드풀 1편에선 데드풀의 탄생을 그린 영화인데, 기존의 영화들과는 달리 클리셰를 부시고 시작을 하는데요. 영화 시작부터 악당들을 썰어 죽여버리는 연출을 하다 중간에 와서 데드풀의 탄생 과정을 보여줍니다. 처음 장면과 달리 중간부분부터 탄생에 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조금 지루해진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기 때문에 그 장면 마저도 유쾌하고 빠르게 지나갔던것 같아요. 데드풀은 '유쾌함'으로 모든걸 설명할 수 있는 영화인만큼 정말 유쾌함을 잘 살렸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개그든 아니든 일단 개그를 치고보는데요.
이러한 유쾌함이 장점으로 크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비판할 부분도 생겼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데드풀'을 연기한 배우 레이놀즈의 흑역사를 까는 드립들은 히어로즈물의 팬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고 그린 랜턴 드립 또한 일반관객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어리둥절 할수밖에 없었는데요. 빌런 또한 듣보잡인데다 스케일이 별로 크지 않아서 비판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데드풀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제4의 벽을 깨는 드립들 또한 몰입감에 방해된다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들에서 일반 관객의 입장에선 진입장벽이 높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총 평점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영화가 마냥 비판받기엔 아까운 영화라는 것이겠죠?
데드풀은 앞서 말했다 싶히 잔인하고 선정적이면서 스토리의 비중 또한 크지 않지만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고 영화를 시청하는것 같아요. 영화 자체가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 유쾌함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벼운 '오락영화'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번 영화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