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블러드 레드 스카이'입니다:) 영화 장르는 액션 어드밴처 호러 영화로 하이재킹인가? 단순 범죄물인가 영화 설정에 '호러'가 왜 붙었지? 했는데 좀비가 등장하더라고요. 영화 설정으로는 뱀파이어라는데 물리면 변하는게 좀비랑 비슷합니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대충 알것 같긴 하죠?ㅎㅎ..)
줄거리
의문의 병을 앓는 여자. 치료를 위해 어린 아들과 밤 비행기에 오른다. 이륙 후, 비행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점령당하자 여인은 생존 싸움을 시작한다. 그간 힘겹게 숨겨온 어둠의 힘을 뿜으며.
의문의 병에 걸린 '나디아'는 치료를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하지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치료고 뭐고 딱 죽게생겼는데요. 걸국 그녀는 힘든 결정을 내리죠. 아들을 위해서 말이에요.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영화 '부산행'을 생각하게도 하는데요. 부산행이 좀비물,기차,부성애 였다면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뱀파이어,비행기,모성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하는 '나디아'의 역할을 연기한 '페리 바우마이스터'의 연기력이 굉장했는데요. 정말 처절하고 괴롭지만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독일 영화로 그녀의 이름이 참 생소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알게된 좋은 배우인것 같아요.
영화는 2시간3분영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7월 23일날 개봉했습니다. 최근 개봉한 '킹덤'과 시일이 겹치죠? ㅎㅎ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이지만 엄청 잔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딱 보통의 청불급)
※스포주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선 스포가 어쩔수 없었는데요..ㅠ 조금 스포를 하자면 의문의 병을 앓고있다고 했지만 사실 그 의문의 병은 바로 '나디아'가 뱀파이어 라는것인데요.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고 지금까지 참아왔던것죠. 뉴욕에 치료제가 있다는 소식에 희망을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테러리스트 때문에 자신의 병을 고칠 확률이 희박해진것은 물론 아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뱀파이어의 힘을 이용해 테러리스트들에게 달려들면서도 끊임없이 자신과의 싸움 (인간의로써의 이성과 뱀파이어의 본능)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크게 활약을 못한 주인공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한편 고통속에서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몰입을 하신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주로 고민하는것은 '나디아' 주인공의 내적 심리상태일 뿐 주변인물들에 대한 서사는 잘 나와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깊은 인물들간에 대립관계나 유대관계보단 흥미로운 소재와 긴반한 상황에 의존하여 영화가 이끌어집니다. 2시간3분이라는 러닝타임은 긴 시간이지만 몰입을 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데요. 저는 살짝 지루함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러닝타임이 조금 짧았으면 여름용 킬링타임으로 아주 제격이었을 텐데 조금 아쉽지만 그럼에도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소재가 흥미롭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출중했으니 이런류의 호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게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 영화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화 리뷰는 아닌데 ㅎㅎ.. 제가 이번에 스쿠버다이빙을 다녀왔거든요. 그거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해 매일 <회사 - 집 - 넷플릭스 -리뷰>를 반복하고 있는데 T^T 너무 몸과 마음이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스쿠버다이빙'을 신청해 다녀왔는데요.
원체 집순이에 몸치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이론 + 제한수역 교육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잘 진행했던것 같아요. 강사님의 친절한 지도 아래 다이빙까지 즐기고 오니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슬쩍 후기를 적어드리겠다고 약속한게 있어서 짧게나마 적구 있달까요., 제가 교육을 받은 곳은 "씽쿠 스쿠버다이빙" 으로 스키와 스쿠버를 모두 가르치고 있는 곳인데요.
현재 '브레싱스'와 협업해서 '폐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쿠버다이빙 만들기를 하고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네이버에 '씽쿠 스쿠버다이빙'을 한번 검색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과 진행중인 이벤트등 많은 글이 있으니 참고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짧은 후기인가..?)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