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추천드릴 넷플릭스 영화 추천작은 '더 포스트'입니다. 더 포스트는 실화바탕의 미국 영화로 사회 이슈를 다루고 있는데요. 러닝타임은 2시간이 조금 못되는 1시간 55분 영화로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언론인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해요.
줄거리
"우리가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지고, 국민이 지는 겁니다." 1971년,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정 보도로 미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 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알려지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경쟁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톰 행크스)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정부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입수에 사활을 건다. 결국 4천장에 달하는 정부기밀문서를 손에 쥔 '벤'(톰행크스)은 미 정부가 개입하여 베트남 전쟁을 조작한 사건을 세상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메릴 스트립)은 회사와 자신, 모든것을 걸고 세상을 바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1분 1초의 사활을 건 특종 경쟁 속,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보도가 시작된다!
톰 행크스 주연의 잔잔하지만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품 '더 포스트'입니다. 요즘처럼 언론의 영향력이 커진 이때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죠. 1970년대 베트남전의 비밀을 폭로했던 언론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캐서린의 고뇌와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밀도있고 좋았습니다.
<더 포스트>는 당시 천시받던 아래계층의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위에 자리하고 있는 권력층, 기득권층을 향해서 날카롭게 비판을 날리는 영화로 언론이라는 것은 아래계층들이 모이게 해주는 매개채로 작용합니다.
오늘날, 이슈와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언론은 올바른 길로 가고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기득권층에게 휘둘리지 않는 비기득권층이 되기 위해선 언론이 바른 역할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제정자들이 언론의 자유를 준것은 반드시 가져야 할 보호 장치이며 민주주의에 필수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다. 언론은 피치자에게 봉사하는것이지 통치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정말 가슴을 울리는 대사죠.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님들도 많겟지만 "기레기"라는 단어가 생겨날만큼 아직 믿음직한 기사를 쓰는 언론사들은 드문것 갔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좀 더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사를 보는 시각을 길러야 하겠죠.
현 시대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겠금 하는 <더 포스트> 잔잔하게 진행되며 가슴이 뭉클해지니 마음 편하게 식사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영화 추천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에 더 알찬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