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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리플리

 

리플리 | 넷플릭스

매력적인 소시오패스가 젊은 상속자의 호화로운 삶에 동행하게 되지만, 그는 이미 익숙해진 한 상류층 생활 스타일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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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넷플릭스 추천 영화는 '리플리'로 2000년도 영화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등장 배우는 맷 데이빗, 주드로, 기네스 펠트로등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인기 배우들의 가장 예쁠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니다.

 

줄거리

매력적인 소시오패스가 젊은 상속자의 호화로운 삶에 동행하게 되지만, 그는 이미 익숙해진 한 상류층 생활 스타일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먼저 영화를 보기전 '리플리'라는 제목이 눈에 띄죠? '리플리'는 '리플리 증후군'을 뜻하여 만들어졌느데요. 이 증후군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가상 세계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격장애를 말하는데요. 이때문에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게 되고 나중엔 어떤것이 현실이고 어떤것이 거짓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작품이지만 아직 안보셨다면 충분히 시간을 내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배우들의 쟁쟁한 연기력과 계속해서 알찬 구성으로 2시간이 조금 넘는 139분을 정말 알차고 몰입있게 시청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낮에는 피아노 연주자, 밤에는 호텔 손님들을 대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가던 톰 리플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어느때와 같이 피아노 연주 일을 하던 곳에서 우연히 프리스턴 대학의 자켓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던 도중 선박 재벌 그린리프가 자신의 아들도 같은 대학이라며 다가오게 됩니다. 그는 천달러를 줄테니 이탈리아를 떠도는 자신의 아들 딕키 그린리프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죠. 이에 톰은 부탁을 승락하게 되고, 딕키에 대한 사전조사를 합니다. 이과정에서 톰은 자신이 살던 비루한 세상의 쓴맛을 잊고 상류 사회에 중독이 되죠.

 

톰은 점차 상류사회의 삶을 동경하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그 사회의 일원으로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그의 심리를 반영하듯 그의 거짓말 행동은 점차 대담해지고 말죠.

 

 

점차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리플리는 결국 마지막엔 "내가 누군지, 어디있는지, 아무도 날 찾지 못할거야. 초라한 현실보다 멋진 거짓이 낫다"며 영화 마지막에 울먹이듯 말합니다. 리플리의 내면의 갈등 그리고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이미 리플리는 자기 자신을 잃었죠.

 

영화의 줄거리를 최대한 스포 없이 전달하고자 했지만 조금 말할수 밖에 없었네요. 주인공 '톰 리플리'의 변화하는 모습과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영화에는 동성애적 묘사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고 오늘 넷플릭스 추천 영화 '리플리'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돌아올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