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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엑스마키나' 리뷰

 

엑스 마키나 | 넷플릭스

IT 기업의 프로그래머가 사내 행사에 당첨돼 회장의 거처로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여성형 인공 지능 로봇인 에이바를 테스트하게 되고. 이상한 점이 하나둘 드러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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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엑스 마키나'입니다. 이 영화는 SF판타지 인데요. 먼저, 영화를 본 소감을 말하자면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입니다. 기분도 묘하고 다 보고 잠깐동안 '멍-'한 상태로 있었던것 같아요. 아래 사진이 지나간 부터는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IT기업의 프로그래머가 사내 행사에 당첨돼 회장의 거처로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여성형 인공 지능 로봇인 에이바를 테스트하게 되고. 이상한 점이 하나둘 드러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에이바의 모습이 눈앞을 떠나지 않는다!

 

※스포주의※

 

영화는 잔잔하지만 긴장감있게 묘사되는데요. '튜링 테스트'를 시작하자 주인공 칼렙이 에이바(AI)를 보며 감정을 느끼고 공감을 하는 과정을 보며 어느세 저도 '에이바'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만큼 섬세한 감정을 가진 AI인데요. 이 과정에서 '에이바'를 만든 천재 과학자 '네이든'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칼렙이 '의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부터 영화는 확 긴장감 있게 되는데요. 튜링 테스트의 목표는 '에이바의 의식이 사람과 같은지 알아보는 것' 즉 칼렙이 에이바를 기계라고 느끼지 않고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테스트는 끝이 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칼렙'은 너무나 에이바에게 인간다움을 느껴버린 것이죠.

 

 

과연 내가 '칼렙'이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었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선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과연 결말을 모르는 입장에서 칼렙이 된 나도 '칼렙'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소름이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감정선 외에도 결말 자체도 참 충격적이었고 마음에도 들었는데요.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정말 엄청난 영화가 나온것 같습니다.

 

AI와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SF영화를 찾으신다면 '엑스 마키나' 추천드리면서 오늘 영화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영화 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