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넷플릭스
19세기가 낳은 불멸의 고전,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1985년 최초로 뮤지컬로 제작된 이 위대한 소설이 스크린으로 찾아왔다. 프랑스 혁명 이후를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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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레미제라블'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다들 한번쯤 들어도 보셨고, 보신분들도 많을텐데요. 마지막 장면은 특히 마음이 벅차오르게 되죠. 다 보고나선 뭐라 할 수 없는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몰입감과 재미가 더한 작품인것 같아요.
줄거리
19세기가 낳은 불멸의 고전,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1985년 최초로 무지컬로 제작된 이 위대한 소설이 스크린으로 찾아왔다. 프랑스 혁명 이후를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ㅇ르 통해 사랑과 용서, 희망과 구원을 노래하는 작품.
'레미제라블'은 영화와 뮤지컬의 장점을 콜라보시켜 만들어졌는데요. 그래서 영화다운 면도 있지만 뮤지컬만의 웅장함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뮤지컬적 요소가 있는 만큼 호불호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 덕분에 오글거리지 않고 오히려 진중하고 극적인 묘사가 절절히 된것 같앗습니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생각할 거리를 굉장히 많이 주는 영화예요. 불합리한 사회속 고통받는 전과자 답지 않은 전과자, 먹고 살기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져야 했던 하층민들, 혁명을 위해 민중의 목소리를전하고자 하는 자, 법의 원칙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집행관등 정말 다양하고 많인 인간상을 영화의 짧은 시간안에 강렬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냅니다.
영화의 구성도 알차고 좋았지만 원칙주의를 담당했던 '자베르'라는 인물이 조금 아쉽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오히려 더욱 담담하고 그의 내적 변화를 외적으로 보여주면서 더 충격이 왔던것 같아요. 너무 허무하달까요. 그렇게 끝까지 우리를 긴장시켰던 그의 마지막이 말이에요. 오히려 이런 점이 우리에게 생각할만한 여지를 더욱 남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내적인 변화가 어디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것 같으니까요. 또한, 영화안에 모든걸 담아내야 했기에 절제된것도 있는것 같아요.
'레미제라블'은 우리가 책으로 아는 그 '레미제라블'에 별다른 각색을 하지 않고 리메이크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완성도도 좋고 뜻깊은 영화이니 다들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리며 오늘 영화 리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영화 리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