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표는 이 건물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작품 소개"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17화는 빈센조가 쓰러지고 끝이 났었죠? 과연 빈센조는 어떻게 될까요? 18화 리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인터폴 중 한명이 빈센조가 진짜 쓰러졌는지 확인하러 오는과 동시에 갑자기 일어나 제압을 합니다. 그러곤 인터폴 두명을 쏴죽이고 한국 경찰들도 제압해 창고로 가는데요.
빈센조는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묶어둔 후 경찰들에게 인터폴은 혐의 입증이 불가해 그냥 돌아갔다고 말하라고 지시합니다. 또 자신이 죽인 인터폴 경찰들의 시신을 수습하라고 말하죠. (불쌍하긴 한데...빈센조를 잡으러 왔으면 깨끗한 경찰은 아니겠죠?) 또 장한서에게는 가서 이러짓 하지 말고 죽을날을 그냥 기다리라고 전하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빈센조는 장한서에게 너도 빠질수 없다며 에피타이저라 말하고 팔에 총을 쏩니다.
팔에 부상을 입은 장한서는 입원하게 되고, 장한서에게 장한석과 최명희 한승혁이 찾아오는데요. 장한서는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빈센조가 부하 5명을 미리 인터폴이 찾아올줄 알고 숨겨놨고 작전이 실패한거라 말하죠. 이에 장한석과 최명희는 의심하지만 최명희가 한승혁에게 빈센조 살생부 끝에 이름을 살짝 올렸을거라 말하며 조심하자는 식으로 말하고 갑니다.
사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아이스링크 사건 전, 장한서는 빈센조에게 연락해 한승혁이 인터폴을 불러 이탈리아로 빈센조를 잡혀가게끔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는데요. 회장자리를 거머쥘 수 있었음에도 욕심을 버리고 빈센조를 도와주네요.
빈센조의 하키 옷 안에 남주성이 가짜 피가 터지도록 장치를 달아두고, 빈센조가 죽은줄 알고 다가온 인터폴 경찰을 인질로 잡은 빈센조는 파올로가 누명을 씌운 것이고 USB안에 파올로가 의원들과 장관들에게 준 뇌물 목록과 노취록이 있다며 선물로 받아가라 말합니다. 한국 경찰들에게는 몰타에서 제이스 펀드라는 컴퍼니 정보를 주며 조사하면 모두 1계급 특진할 것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장한서는..
빈젠조는 장한서에게 회장자리까지 줬는데 왜 그랬냐 묻자 장한서는 이름만 회장은 싫다는 식으로 말 합니다.그러면 그냥 돌아가면 티가 나니까 장한서는 빈센조에게 팔에 총을 한방 스쳐가게 쏴달라고 말합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쏘기로 했는데 셋에 쏘면 더 무서울까봐 그런걸까요? 둘에 총을 가차없이 쏴버립니다. ㅋㅋ
장한서는 괜찮다 "어라? 생각보다 안 아픈데? 할머니...왜 오셨어요"하면서 기절을 해버리네요. 지금까지 아이스하키장 사건의 전말이었습니다. 장한서와 빈센조 캐미가 참 좋네요 ㅎㅎㅋㅋ
장한서는 모두의 의심을 잘 피하고, 상황도 좋아졌다는 사실이 기쁜가봅니다. 자신이 두려하고 무섭던 형한테 한방 먹였으니 오죽 좋겠어요 ㅎㅎ
빈센조가 체스를 한다고 하였죠? 빈센조는 장한석의 큰 말들 '비리를 저지른 바벨과 관련된 인물들'을 불러내서 태국장님의 몰카를 전송한 후 갤러리로 불러냅니다.
갤러리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로 바벨 타워에 대한 개인적인 대화들 녹취록이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끄라고 소리치지만 우리의 해커 피아노원장님은 소리를 쭉쭉 더 올리죠. 결국 전원을 뽑아버리네요. 곧바로 장한석에게 전화해 이러기 있냐며 장한석 집에서 녹취된 파일이 있다며 가만히 안있겠다 말하죠. 장한석은 당연히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머리아파 합니다.
며칠 뒤, 차영과 빈센조는 바벨그룹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송장을 들고 법원으로 출두합니다. 기자들을 불러 곧 충격적인 진실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죠. 차영은 여기서 : 멀리 안간다~! 하고 말하고 빈센조는 이탈리아어로 잘가라! 라고 말하죠. "성경에도 바벨타워는 인간의 욕망 때문에 무너지게 됩니다. 이번 법정에서 성경에 나온 그대로가 재현될 겁니다."
고소장 제출 소식과 더불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는 이상황에 최명희와 장한석은 머리가 아픈데요. 최명희는 "당시 집에 찾아온 사람이 많지 않냐, 그 사람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지만 장준우는 "아니다. 무조건 빈센조 짓이다."며 칼을 가네요.
그날밤, 빈센조는 한승혁을 홍차영은 최명희를 만나는데요.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최명희에게 다가가 "합석 좀 할게요. 바벨타워 소송이기시면 생명 연장 해드릴게요."하며 구슬이가 진술한 녹취록을 공개하죠. 이에 최명희는 불쌍한 구슬이라며 그런 녹취록 백날 있어봤자 아무 쓰잘데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차영이 "이거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꼭 해드릴게요. 징역 30년 정도?"라며 비아냥 댑니다.
이에 최명희가 누가 진짜 쎈 똥인지 끝까지 해보자 하고 답하죠.
같은 시각
한승혁을 만나고 있는 빈센조.
빈센조는 낮에 한승혁에게 전화해 협상을 하자고 말 했었는데요. 협상의 내용은 한승혁의 목숨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한승혁이 나 남동부지검장이야 말하며 성을 내는데요. 그러면서 식탁을 두들깁니다.
등장하는 검은무리들. 한승혁이 미리 준비해둔 보디가드들이었죠. 이에 빈센조는 눈하나 깜박 안하며 올드하고, 유치하다 말합니다. 그러곤 그들의 발목에 총을 한방씩 쏴주는데요. 총알 관통해서 뺄 필요가 없다며 다 나가라고 하죠.
가드들을 내보낸 후 두려움에 떠는 한승혁에게 "교활한 인간 치고 배짱 있는 인간이 없더라고"라며 경고를 합니다.
한 편, 조사장이 밤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쫓기다 결국 잡혀 두들겨 맞는데요. 그를 잡으라 지시한 사람은 차기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방슨준의 오른팔. 얼마전 정인국 검사에게 들었다며 금가프라자 아래 있는 금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조사장에게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밀실을 만들었을 당시 한국에서 활동한 최고 보안 전문가들과 해커들을 모두 조사해 밀실 보안을 설계한 사람을 찾으라고 협박하는데요. (않이..한국 최고 보안 전문가들인데 쉽게 찾아지는거야..?)
다음날, 장한석은 어르신들이 보낸 괴한으로부터 몇일째 습격을 받고 있었는데요.
최명희는 한승혁을 찾아가 빈센조와 어르신을 구속시키자 말하지만 한승혁은 어렵다고 말하며 다투는데요. 결국 한승혁이 가장 안전한곳은 감방이라며 제아무리 마피아더라 하더라도 감방까진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하죠.
결국 최명희는 한승혁의 말대로 장한석을 감방으로 피신시키려 설득합니다.
이에 장한석은 "내가 감방 얼마나 안 좋아하는지 알잖아 나 감방 들어가기 싫어서 내 정체 숨기고 산 사람이야"라며 짜증을 내자 최명희는 "진짜로 가라는게 아닙니다. 보호차원입니다. 이제 인정하셔야 합니다. 빈센조 너무 강한상대입니다."라고 말하며 미안함에 고개를 떨구죠.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장한석을 보필하는 최명희가 한편으로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악인으로 나왔지만 정의의 편에서서 변호사 일을 했다면 차영의 아버지같은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요?
다음날 남동부지검 특스 탈세부에서 "특정 경제 가중 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장한석을 체포하기 위해 바벨에 들이닥치는데요. 순순히 수갑을 차는 장한석은 1분만 시간을 달라며 장한서에게 바벨바이오에 관한 업부를 장한서에게 지시하지만, 장한서는 자신이 이미 일을 보류시켜놨다고 장한석에게 말합니다.
그는 "형님. 저에게 엘리바제스 홈즈 같은 경영인이 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 여자 사기꾼이잖아" 라며 저한테 그런 경영인이 되라고 하신건 사기꾼이 되라는 말씀인데 그럴수 없다며 다독입니다. 이에 분노하는 장한석
한서야...그래도 상대는 한석인데 넘 그러면 안되지 않을까이..?ㅠ
그러면서 장한서는 손수 장한석이 차고있던 수갑을 더 조여줍니다.
그날 저녁 장한서와 만난 빈센조. 장한서는 회장자리를 마다하고 돕는 이유가 빈센조가 형같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던 마음이 편하다구요..(왜이리 짠한지 ..ㅠ) 그러면서 빈센조에게 형이라고 부르게 해달라고 말하죠. 하지만 응, 안되 하고 빈센조가 단호히 거절하지만 곧 부르게 해줍니다.
빈센조는 장한서를 면회하러 구치소로 찾아가니다. 열받아 있는 장한석은 찾아온 빈센조에게 거들먹거리며 귀찮게 하지 말고 그냥 죽이라고 하는데요. 빈센조는 이런 장한서를 보고 똑똑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자신의 별명을 소개합니다. 빈센조의 별명은 "배부른 고양이" 고양이는 쥐를 종일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다고 말합니다. 그처럼 장한석 또한 가지고 놀다가 유리방 안에서 바벨타워가 무너지는 걸 보게 하겠다고 말하죠.
한편..조사장은 결국 금가프라자 밀실 보안 설계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피아노 학원 원장을 찾아내게 되는데요. 서미리는 잡혀와 밀실 앞에서 금고를 열게 됩니다.
금고를 연 서미리, 김실장이 밀실로 들어와 함박웃음을 짓는 순간 밀실안의 풍경을 보고 웃음이 싹 걷히는데요. 밀실 안 금괴들이 사라진것..! 조사장도 밀실안으로 들어오면서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앞으로 잠시 패밀리가 위험하다며 이탈리아에서 지원을 요청해 이탈리아로 2주간 떠나야 했던 빈센조가 나타납니다. 다른 이들도 깜짝 놀라며 왜 이탈리아로 안갔냐고 묻자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다는 빈센조! 인자기 먹이도 줘야한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며 김실장과 아이들에게 5분안으로 속송 대가를 치뤄보자며 들어오라고 손을 까딱 거리며 끝납니다.
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정말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것 답게 빠른 전개와 속시원한 사이다들이 팡팡 터지네요. 저는 다음에 더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봬요~~!